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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능은 크게 사용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간혹 꼭 필요할 때가 있고
PPT악보 제작에는 필수 기능입니다.
4부파트 악보나 합보를 만드는 경우 마지막 페이지에 가서 보니 아래 그림처럼 이렇게 보입니다. 난감합니다. 보통 합보의 경우 1페이지에 3단이 나오는데 한단이 이렇게 삐져 나와 있으니 이 한단을 앞 페이지로 옮겨지면서 한장을 없애고 총 10장으로 만들고 싶어집니다. 
이럴 때 가장 손쉽게 하는 방법이 좌우 여백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좌우 여백보다 먼저 할 수 있는 방법이 글꼴을 선택하거나 가사 글 사이즈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제가 전에 한번 설명한 적이 있는데 NWC 사이즈 16은 가사폰트의 경우 10폰트와 폭이 비슷한데 이 글꼴들이 요즘은 벡터폰트가 되면서 글꼴의 좌우 폭 사이즈가 높이가 다 다릅니다. 결국 어느 글꼴은 높이에 여백이 없어 1절과 2절 가사가 거의 겹쳐지게 보이는가 하면 어느 글꼴은 1절과 2절 사이에 여유가 있게 보이기도 합니다. 글꼴에 따라 좌우 폭도 달라 굴림의 경우 폭이 넓어 자동으로 음표의 사이가 넗어져 보기 좋기도 하지만 장수를 줄이는데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제가 맑은 고딕을 선택하는 이유가 다른 글꼴에 비해 가독성은 좋으면서 좌우폭이 좁아 다른 글꼴을 선택할 때 보다 이 맑은 고딕을 선택하면 1줄에 더 많은 마디가 들어가서 전체적으로 장 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이 맑은 고딕은 MS의 공식 폰트라 저작권 문제가 없습니다. 글꼴 선택은 여러분 마음이니 알아서 하기 바랍니다. 단 저작권 시비가 일 수 있는 폰트 사용은 가급적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그로 인해 저작권 침해로 소송을 당할 수 있으니 마음에 드는 폰트보다는 공식 허가된 폰트나 무료배포된 나눔글꼴등을 선택하면 됩니다. 서울폰트 등 무료폰트 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폭을 줄일려면 폭이 좁은 글꼴을 선택하라. 두번째는 좌우 여백을 약간 줄여 보라 좌우 여백은 나중에 복사하여 제본할 경우 중요합니다. 좌우 여백을 0.3인치 또는 0.2인치까지 줄여도 되는 경우는 파일철에 인쇄물을 끼워서 하는 경우는 가능합니다. 스템플러로 제본할 경우 좌우 여백이 중요하니 무조건 줄여 놓으면 복사할 때 축소 복사해야 합니다. 가사 폰트 사이즈를 10으로 하다가 11로 올려서 보통 작업을 하는데 나이 드신 분들이 글짜가 작아 가사가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일부러 11폰트로 사용하고 있으며 더 잘 보이게 하려고 진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맑은 고딕은 진하게 한다고 해서 폭이 더 늘어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악보의 좌우 여백이 0.6인치인데 0.5인치로 해 보았더니 동일합니다. 헐! 악보의 반주가 복잡할 수록 작은 여백 조정에는 반응이 없습니다. 더 큰 폭으로 줄여줘야 합니다. 좌우여백을 0.3으로 줄이니 아래그림처럼 바로 들어옵니다. 
제가 이것을 설명하려고 한 것은 아닙니다. 0.3인치 여백은 제본할 때 축소를 해야하니 0.6인치 그대로 두면서 여백을 주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만약 한단이 아닌 1마디나 2마디가 삐져 나와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이때는 음표 사이의 간격 스페이스를 줄여주는 방법입니다. 전체적으로 음표의 길이에 따라 음표와 음표 간격이 같은 비율로 늘어나 있고 그만큼 벌어져 있습니다. 제일 많은 장수를 줄이는 방법은 이 비율을 적용하지 않고 음 길이와 상관없이 모두 간격을 일정하게 주는 방법입니다. 보기에는 답답하지만 장 수를 줄일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지요 이것은 아래 그림의 페이지설정에서 옵션에서 음표의 길이만큼 공간증가의 체크를 해제하면 됩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음표들이 너무 답답하니 이 작업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간혹 할 경우도 있습니다. 페이지 수를 줄이는 확실한 방법입니다. 이 방법 말고 하는 방법 강제 스페이스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음표 사이에 간격을 1인데 0.5로 줄이는 것이 아니라 음표가 온음표가 3박짜리 2밖자리의 간격이 너무 많이 떨어져 있다면 이 부분만 간격을 강제로 줄여주는 것입니다. 아래 그림처럼 폭이 넓은 공간이 있어 줄여줄 수 있는 여지가 있네요 
또 마지막 마디의 1반 쉽표와 2박 쉽표를 점2분쉼표로 바꾸면 그 다음의 공간이 앞 마디처럼 넓게 나올 수 있으니 이 곳의 여백을 줄여주면 됩니다. 그 여백을 줄이는 것은 메뉴에서 입력 / 간격입니다. 단축키 insert키이니 암기하세요 
2.5 버전에서는 0.5까지 가능했지만 2.75버전에서는 0.1도 가능하고 심지어 0도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0이나 0.5를 주자는 것은 아닙니다. 마지막음표가 온음표로 끝나면 폭이 엄청 넓으니 이럴 경우 저는 1를 주고 마지막줄 악보 늘림으로 처리합니다. 그러면 혹시 들어온다면 나머지 여백이 늘어나겠지요. 그 다음 1로 줄 수 있는데 그럴 경우 다른 음표와 4분음표와 간격이 동일해 지니 저는 그 보다는 더 길게 3을 주고 안되면 다시 2를 주는 방법으로 줄여갑니다. 그런데 단음악보는 그저 그 보표만 주면 되는데 이런 파트보나 합보의 경우 그 부분 전체에 주어야 하고 한 보표라도 음표가 있어 공간이 줄어들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각 마디에 다 적당한 간격의 숫자를 모두 입력해 주어야 합니다. 하나만 입력하면 그 간격을 복사하여 해당 위치에 모두 붙여넣기 하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힌마디 정도는 줄여질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안된다면 우측여백을 0.55인치로 또 안되면 좌측여백도 0.5인치로 줄여봅니다. 제가 하고자 한 것은 위의 처음 그림처럼 한다디가 아니고 한단을 땡겨야 하는 것인데 제가 해결했던 방법은 중간에서 간격을 줄여줄 부분을 찾아서 그 부분을 줄임으로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중간에서 여백을 2로 조정해 주면서 한단을 그대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얼마든지 원하는 곳의 간격을 마움대로 조정이 가능하니 멋진 악보 깔끔한 악보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