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

[스크랩] 침묵의 소리(the Sound of Silence) 악보

sej57 2017. 5. 14. 17:28

철학적 시사가 담긴 깊은 울림의 노래 "침묵의 소리(the Sound of Silence)" 악보를 올립니다


The_Sound_Of_Silence2.nwc

The_Sound_Of_Silence2.pdf


되돌이표가 복잡하여 이해하기 쉽게 되돌이에 따라 4절과 5절의 가사를 절에 맞추어 둡니다

그리고 가사중에 er은 묵음입니다



어려운 번역이지만 영어로는 뜻이 잘 전달되지 않는듯하여 아래에 직역을 해둡니다

The Sound of Silence 

            - Composed by Simon

 

Hello darkness, my old friend

I"ve come to talk with you again

Because a vision softly creeping

Left its seeds while I was sleeping

And the vision that was planted in my brain

Still remains within the sound of silence

 

In restless dreams I walked alone

Narrow streets of cobblestone

"Neath the halo of a street lamp

I turned my collar to the cold and damp

When my eyes were stabbed

by the flash of a neon light

That split the night

And touched the sound of silence

 

And in the naked light I saw

Ten thousand people, maybe more

People talking without speaking

People hearing without listening

People writing songs

that voices never share

And no on e dare disturb

the sound of silence

 

"Fools" said I, " You do not know

silence like a cancer grows.

Hear my words that I might teach you

Take my arms that I might reach you"

But my words like silent raindrops fell

and echoed in the wells of silence

 

And the people bowed and prayed

to the neon god they made

And the sign flashed out its warning

In the words that it was forming

And the sign said,

"The words of the prophets are written

on the subway walls

and tenement halls"

And whispered in the sounds of silence


침묵의 소리

       사이몬 작시/작곡, 눈솔 번안


이봐 어둠아, 내 옛 친구야

자네와 다시 얘기하러 왔네.

왜냐면 어떤 환영이 살며시 다가와

내가 잠든 사이 씨앗를 남겼거던.

내 머리 속에 심어진 그 환영은

침묵의 소리 안에 여태 남아있어.

 

뒤척인 꿈속에 난 홀로 걸었어,

자갈 깔린 좁은 길을 따라.

가로등 불빛 후광 아래서

추위와 습기에 옷깃을 세웠지.

네온 등 섬광 때문에 

찌르듯이 눈이 부실 때

그 섬광이 밤을 찢고

침묵의 소리를 어루만졌지.

 

벌거벗은 불빛 속에서 보았지,

만명...어쩌면 더많은 사람들을.

사람들은 말하쟎고 그냥 떠들고,

사람들은 듣지않고 흘려 들으며,

목소리를 나누쟎는 노래를 

노래라고 만들고 있어.

그리고 그 침묵의 소리를 

아무도 깨뜨리려 안해 

 

"바보" 내가 말했지. "당신들은 몰라,

침묵이 암처럼 커지는 것을.

교훈이 될만한 내말을 들어봐

다가설 듯한 내팔을 잡아봐"

하나 내말은 소리없는 빗방울처럼

침묵의 샘안에 떨어져 메아리졌어 

 

사람들은 절하고 기도했어,

저들이 만든 네온 신에게. 

그 신호가 경고를 번떡였지,

네온이 만드는 말들속에.

그리고 신호가 말하길

"예언의 말씀이 적혀있다

지하철 벽위와 

빈민가 홀에다"

그리고 침묵의 소리안에 속삭였지


다나 위너 (Dana Winner) 가수

출생 1965년 벨기에, 데뷔 1989년 싱글앨범 'Top Of The World'

추억의 팝송, 영화 '졸업'의 주제곡.

사이먼 앤 가펑클이 좌우로 함께 한 다나위너.



출처 : 숲길의 사색
글쓴이 : 눈솔-강판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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